일반산행/경기도의산

07/08/02 무갑산~우중산행의 아쉬움

꿈서방 2007. 9. 3. 11:50

산행지

무갑산(578m)  :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

산행일

2007년 9월 2일

함께 하신 분

도전2030 식구들

-훈스/창공/겸이/야생토끼/파비앙/수리/커젯/길동이/긍정의힘

 지니아/대막리지/풍운아/아남카라

 

09:40 강변역 2번출구~10:05 버스로이동(1113-1)탑승~10:52 구 광주시외버스터미널 하차~

11:30 버스환승( 7 )~11:59버스하차(신월 2리)~12:10 영화사 입구표시~12:18 자기소개(12:25 출발)~

12:38 갈림길(휴식)~12:45 출발~12:55 철탑 통과~13:06 휴식~13:25 정상 갈림길~13:30 무갑산 정상(돌탑)~

13:35 점심식사~14:13 정상에서 출발(단체사진)~14:30 전망대~14:40 웃고개 갈림길~15:00 침옆수림 통과~

15:03 산길 종료(비포장도로연결)~15:10 계곡 휴식~15:41 출발~15:58 무갑산 표고버섯 농장~16:17 무갑 3교

~식당이동~16:05 버스승차( 7 )후 귀가

 

 

아침 일찍 집에가서 도시락을 챙기고, 산행 준비를 시작합니다.아침식사도 하고, 여벌 옷, 물, 맥주 등등,,,

이일 저일 회사일을 마무리 하고,

08:30 에 회사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, 강변역 2번 출구, 만나기로 한 장소로 이동하면서 다른 싸이트에서 본

여러 선배님들의 "무갑산" 산행기를 떠올리며, 메모한 것들을 보며, 약속장소로 이동~

연일 비가왔고, 산행당일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고 하니, "무갑산"주변 산들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.

"무갑산"을 등산하기에는 비교적 교통편이 좋지만은 않은듯합니다.

강변역에서 1113-1번 버스를 타고 구 광주시외버스터비널 방향으로 이동 중간에 내려서 7번 버스를 다시 환승하고,

신월 2리 에서 내려~포장된 도로를 이동하여 "무갑산"으로 걸어갑니다.

버스내에서 내려야 할 곳을 지날까봐 이번 산행 번개장이신 훈스님이 게속 기사님에게 가야할 곳을 물어보신다 ㅎㅎ

 

 

이슬비라고 하기에는 비가 많이 온다.다들 우산이나 우의를 입고, 이런 저런 농담을 하시면서 이동합니다 ㅎ 

산행 들머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 하는데 어디서 불이 난건지연신 소방차와 구급차가 지나가고~

다들 조금은 상기된 표정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느라 잠시 걸음을 멈추네요 ㅎ (소방차 사진은 못 찍었어요^ㅡ^)

 

 

등산로 옆 작은 공터에서 자기소개 중인 모습~

 

자 이제 본격적으로 우중산행을 시작합니다.

시작 부터~나름 경사진 길. 아~힘드네 ㅠ_ㅠ

 

송전탑 옆에서 잠깐 휴식 중~오늘 바람은 다른 날 보다 더 시원하게 느껴지네요~

 

 

13:30 정상도착~사진은 점심 먹고 찍었는데, 배가 많이 고파서~밥 먹는 사진한장 없어요.~아~초보찍사 ㅎㅎ

 

 

 무갑산 정상에 돌탑~

 

구름이 걸린 모습을 찍은건데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이죠 ㅠ_ㅠ

 

하산 중인 일행들 뒷모습~코스가 짧아서 인가~선두 후미 구분 없이 산행 완료했습니다.

 

 

 

 하산 하던 중 연일 온 비때문에 살짝 물이 불어 있는 무갑리 계곡~ㅎㅎ 살짝 물놀이 하고 가요~

 

 

 

건국대학교 연습림 << 이라고 하는데 뭘 연습 하는 곳일까요? ㅎㅎ임업/농업 쪽이지 싶기는 합니다만,, 잘 모르겠네요 ㅎ

 

 

 뒷풀이 장소~미니버스는 확인 못 했습니다 ㅠ_ㅠ 오리는 맛 있어요 ㅎ조금 비싼 편인거 같아요 ㅎㅎ

 

 

 

 식사를 끝내고~조금 걸어오니~바로 버스 정류장~종점이라고 하더군요.

 7 번 버스를 타고 다시 1113-1번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 중에~마지막 사진들 입니다.

 

 

 

전체적으로 짧은 우중산행이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.아쉽다라고 한다면~ 

날씨가 맑은 날~무갑산 정산에서 한 번 이상 들어본 산들이 병풍 처럼~펼쳐진다니~그 광경을

보시 못 한 것이 조금은 아쉽네요.

후일~이 곳을 다시 찾아~그때는 조금 더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마음이 남습니다.

 

좋은 곳 안내 해주신 "도전2030 훈스(최훈호)님" 수고하셨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