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행 준비와 기록/산행기록

08/10/31 목 운악산 - 구름의 바다를 보다

꿈서방 2008. 11. 1. 13:55

[산행일]

2008년 10월 31일 목

 

[날씨]

비온 뒤 갬

 

[산행지]

운악산(포천군 화현면)

 

[참석자]

하늘이(안정숙)님/빛소리(최영남)님/최영세님

 

[산행일정]

09:00 태릉역

10:23 운악산광장 도착

10:28 산행시작-폭포전망대 방향(1코스)

10:31 갈림길-무지치식당 앞 (←정상(서봉)/신선대, →정상(서봉)/만경대)

10:49 폭포전망대

11:25 약수터-연습바위

11:38 신선대 갈림길(←신선대, →정상(서봉))

12:10 사다리길

12:30 병풍바위 전망대-점심식사

13:34 애기바위

13:56 운악산 - 서봉

14:11 운악산 - 동봉 ; 하산시작(2코스)

14:34 만경대

15:11 암릉지대

16:01 운악사

16:17 자연휴양림 앞 - 산행종료

16:30 의정부방면 이동

 

 

총소요시간 : 약 7시간 30분

순수산행시간 : 약 6시간

- 뒷풀이 장소 이동전까지 입니다.

 

 

[한마디]

비가 오후3시까지 온다는 예보에 산행을 취소할까..많이 생각했으나..

일단 현지에 도착 후 사정을 본 후에 결정하기로 하고. 운악산광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.

막상 도착하니 비는 더 이상 오지 않더군요. 다행이었죠.

 

많은 운해를 볼 수 있었고..설악산이나..그 어떤 명산에 부럽지 않은 모습들.

비에 떨어진 낙엽들..멀리서 보면..아직 나무에 달려 있는듯..그 색이 너무나 이뻤습니다.

 

동봉에 올라서니..가평에서 출발하신 분들..

산행 중 일행아닌 분들을 처음 만날 수 있었습니다. 많이 반갑더군요.

 

하산길..다소 위험한 암릉구간이 있었으나..어려운 길은 아니였습니다.

 

비가 왔다고는 하지만..아직..산과 들에 갈증을 풀기에는 많이 부족한듯 합니다.

시원하게 느낄 수 있다는..무지치폭포나..소꼬리폭포..그 흔적을 찾기조차 힘들었습니다.

이 가뭄이 해소된 후에~다시 한번 오고싶은 생각을 합니다.

 

수고하셨습니다.